당산 맨홀커피 본점: 영국 가정 모티브, 아늑한 서울 크리스마스 트리 카페
서울 크리스마스 트리 카페를 찾아보다가 당산에 있는 맨홀커피 본점을 발견했어요.
인기가 많아서 웨이팅이 있긴 하지만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커피와 디저트도 맛있어서 가볼 만한 곳이에요.
멀리 가지 않고 크리스마스와 연말 여행을 떠나는 느낌!
맨홀커피 본점의 모든 것을 지금부터 자세히 공유해 볼게요!
연말의 설렘을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 존
맨홀커피 본점의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공간입니다.
알록달록 오너먼트와 반짝이는 불빛을 두른 트리가 먼저 눈에 띄지만
이 공간 인테리어 또한 유럽으로 순간 이동한 듯한 느낌을 주며
한 껏 꾸민 연말의 설렘을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흔들의자와 벽난로, 액자와 촛대, 벽 장식 등 다양한 소품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소품과 공간 구성,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더해져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말 분위기 내며 사진 찍기 딱 좋은 곳입니다.
반전 매력, 상상 그 이상의 지하 카페
맨홀뚜껑을 열고 지하 세계로 들어오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는 의미로
어딘가 신비로운 느낌의 계단을 두 번 꺾어 내려오면 초록색 문이 등장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18-19세기의 영국감성의 가정집을 모티브로 한 공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맨홀커피 본점의 실내 사진을 찾아본 분들은 외관 또한 멋진 건물을 떠올릴 거예요.
하지만 맨홀커피는 아파트 상가 지하에 있습니다.
너무 평범한 상가라 기대가 안됐는데
계단부터 시작되는 이색적인 분위기는 마치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초대받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우드 감성의 카운터와 벽면에 꾸며진 서재, 엔틱한 테이블들과 함께
높은 층고와 따뜻한 조명, 곳곳에 배치된 빈티지 소품들은 유럽 감성을 한껏 살려줍니다.
생각보다 넓은 듯한데 또 생각보다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공간 곳곳에 꾸며진 소품과 인테리어가 다채로워
생각보다 즐길거리가 있는 포근한 카페입니다.
커피 한 잔의 예술: 스페셜티와 드립커피
맨홀커피 본점은 커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정성이 담긴 메뉴가 특징입니다.
스페셜티 커피, 핸드드립 커피, 그리고 매달 새롭게 소개되는 이달의 커피는
다양한 원두와 로스팅 방식을 통해 커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모든 메뉴는 디카페인 옵션이 가능하며, 1인 1음료 주문이 원칙입니다.
테이크아웃 시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되어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
엄선된 원두를 사용해 커피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한 스페셜티 커피는 한 잔의 예술작품과도 같습니다.
부드러운 크림이 얹어진 크림 커피는 마치 디저트를 먹는 듯한 달콤함과 커피의 깊은 맛이 완벽히 어우러져 인기가 높습니다.
핸드드립 커피
숙련된 바리스타의 손길로 한 방울 한 방울 내려진 핸드드립 커피는 특별한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줍니다.
각기 다른 원두의 특성을 살려 산미, 바디감, 아로마를
세심하게 조율한 핸드드립 커피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커피와 함께 즐기는 디저트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는 맨홀커피 본점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특히 솔트 휘낭시에와 치즈케이크는 방문객들이 꼭 맛봐야 할 인기 메뉴로 꼽힙니다.
휘낭시에는 바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커피와 잘 어울리며,
치즈케이크는 부드럽고 진한 풍미로 커피의 쓴맛을 중화시켜 줍니다.
방문자 리뷰
- "크리스마스 트리가 정말 예뻐서 사진 찍으러 다시 가고 싶어요."
- "커피 맛이 좋고 디저트도 훌륭합니다. 특히 크림 커피는 꼭 드셔보세요."
- "분위기가 아늑해서 친구들과 연말 모임 장소로 딱이었어요."
- "조용하고 힐링하기 좋은 카페입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어요."
이용 정보
- 주소: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 247B동상가 지하 1층
- 이용시간: 매일 12:00 ~ 21:30, 매주 월, 화 휴무
- 반려동물 출입 제한, 배달 가능, 주차 불가, 남녀 화장실 구분
주변 가볼 만한 곳: 맨홀커피 웨스턴 책방점
맨홀커피 2호점 맨홀커피 웨스턴 책방점은 영등포구청역 근처에 있고
맨홀커피 본점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립니다.
맨홀커피 본점은 지하라 낮에 가던 밤에 가던 상관없어요.
맨홀커피 웨스턴 책방점은 밤에 가서 보는 것도 감성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맨홀커피 본점에 갔다가
해가 진 후 맨홀커피 웨스턴 책방에 가서 1시간 이용권으로 책방 구경도 하고 책도 보다 왔습니다.
맨홀커피 웨스턴 책방도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에요.
참고로 1시간만 이용하신다면
스페셜티 커피나 드립커피는 맨홀커피 웨스턴 책방에서 마시는 게 더 저렴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에서 확인해 주세요.
서울 북카페 맨홀커피 웨스턴 책방: 영등포에서 즐기는 미국 서부 크리스마스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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