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대형카페 두운리: 목수국, 온실 정원까지 맛과 분위기 모두 잡은 강화도 갈만한곳

강화도 불은면에 위치한 두운리 카페는

식물과 현대식 건물이 함께 어우러진 강화도 대형 카페입니다.

초록의 여름 풍경과 넓고 시원한 실내로 편안하게 힐링하기 좋았던 두운리카페.

 

두운리 카페의 본관, 온실정원, 야외정원, 음료와 메뉴, 주차장 등을 소개해드릴게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입구 & 주차 

두운리 카페의 입구는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지만,

밖에서 볼 땐 카페 건물이 잘 보이지 않아요.

 

대형 카페이긴 하지만 

카페의 입구가 크지 않고, 강화도의 평범한 풍경과 나란히 있어 눈에 잘 띄지 않았어요.  

그래서 찾아갈 때, 입구 표지판과 내비게이션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입구만 잘 찾아서 들어오면 넓은 주차장과 대형 본관 건물이 나옵니다.

이때부터 잘못 찾아왔나 라는 불안감이 사라졌어요. :)

 

본관 - 시원하고 깔끔한 공간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건물이 본관 건물입니다.

강화도 대형카페답게 들어가자마자

넓고 세련된 느낌과 시원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화사한 포토존이 눈에 띄었어요.

 

1층 실내

실내로 들어가자마자 가장 좋았던 건 시원함과 깔끔함입니다.  

8월의 무더운 여름날 방문한 탓에 시원한 것만 찾게 되더라고요.

빵빵한 에어컨과 함께

전면 유리로 탁 트인 느낌, 테이블 간 간격이 넓은 좌석들로 쾌적함이 느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의 실내, 구석구석 알차게 꾸며 놓은 인테리어도 좋았습니다. 

 

또, 셀프바(정수기, 식기류, 포장 봉투, 오븐, 전자레인지), 유아 의자와 기저귀 교환대 등

편의시설까지 잘 준비되어 있었어요.

이런 편의 시설덕분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카페라

1층에 아이들과 방문하신 분들도 꽤 있었어요. 

 

2층 실내

2층은 1층보다 더 모던하고 감성적인 느낌입니다. 

테이블과 의자, 테이블 배치, 조명, 공간을 나눈 파티션 등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쓴 게 느껴졌어요. 

또, 앞쪽에는 산이 보이고 뒤쪽에는 목수국밭이 보이고 측면에는 야외 테라스가 보여 

방향마다 각기 다른 매력의 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층의 또 다른 매력은 곳곳에 있는 작은 감성 포토존입니다.

커피 마시면서 쉬다가 사진 찍고 놀기 좋은 곳이에요. 

 

2층은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고 해요. 

단체 예약은 카페에 확인이 필요하니 아래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야외 테라스

야외 테라스는 그늘막도 있고 산과 목수국밭 뷰, 맑고 푸른 하늘 뷰도 즐길 수 있어요.

 

그늘막이 있어서 햇빛은 가려주지만 한여름은 어쩔 수 없이 더워서

날씨 좋은 계절에 이용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온실 정원: 식물원과 미니 갤러리

본관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편으로 가면  온실 정원으로 가는 문이 있어요.

두운리카페 온실 정원은 사계절 내내 초록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유리 지붕과 넓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

곳곳에 배치된 식물들이 자연스럽게 공간을 나눠줘서 

더 아늑하고 숲 속에 있는 느낌이 드는 예쁜 식물원 공간이었어요.

 

또, 한쪽 벽면에는 작은 그림 전시가 있어 카페이자 미니 갤러리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이 좋은 풍경들을 뒤로하고

본관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에어컨이 없다는 점.. ^^;;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계절엔 식물과 함께 쉬기 참 좋겠지만

아무래도 온실정원은 여름엔 포토존으로 활용해야겠어요. :)

 

야외 정원: 여름철 목수국

카페 앞 산책길에는 작은 목수국 길이 있고, 뒤쪽에는 넓은 목수국밭이 있습니다.

 

강화도 목수국 명소답게 제가 갔던 8월 초에 풍성하게 피어있었어요. 

푸른빛은 머금은 아이보리의 풍성한 목수국도 참 예쁜 것 같아요.

건물 뒤편에도 목수국과 동물 조형물이 있긴 했지만 넓진 않았어요. 

 

 

본관 뒷편 너머에 목수국밭이 있긴 했는데 들어갈 순 없는 것 같았어요.

본관 1층이나 2층 테라스에서만 목수국밭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메뉴 & 디저트

커피와 음료

 

커피와 차, 에이드, 스무디, 주스,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음료가 있었고 가격은 6,500원 ~ 8,500원 사이입니다.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뽀로로 음료, 상하목장 우유 등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아이와도 가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시그니처 음료 중 베스트는 두운리 크림라떼라고 해요. 

• 두운리 크림 라떼 (8,500원) — 부드럽고 달콤하지만 과하지 않은 맛
• 옥수수 크림 라떼 (8,000원) — 초당 옥수수 우유 같은 고소함

 

베이커리 & 디저트

 

베이커리 카페인만큼 

소금빵, 깜빠뉴, 모찌빵, 타르트, 티라미수, 까눌레, 휘낭시에, 푸딩 등

다양한 빵과 디저트도 있었어요.

 

 

두운리는 '구름이 머무르는 자리'라는 뜻이래요. 

그래서 티라미수와 레몬 푸딩 위에 귀여운 구름모양 쿠키가 올라가 있더라고요.

 

지명마저 감성적인 두운리에 그 감성을 잘 살린 디저트입니다. :)

 

 

 

 

이용 팁 - 리뷰 이벤트 쿠폰

 

저는 따듯한 카페 라떼와 휘낭시에를 먹고 왔어요. 

휘낭시에는 네이버 리뷰이벤트에 리뷰 작성하고 받았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마시는 따끈한 카페 라떼와 달콤한 휘낭시에 한 입!!

더없이 달콤하고 편안한 쉼이었어요. :)

 

맛과 분위기 모두 잡은 두운리 카페,

리뷰 증정 쿠폰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운영 정보

 

 

• 주소: 인천 강화군 불은면 불은북로 36-8 (두운리 206)
• 운영시간: 
  • 평일: 11:00 ~ 20:00 (라스트오더 19:00)
  • 주말: 10: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 휴무일: 매월 첫째 주 수요일
• 주차장: 주차비 무료, 100대 이상 주차 가능,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 전기차 충전소 있음
• 대중교통

• 예약: 별도 예약 없이 방문 가능 (주말 오후는 대기 발생 가능)
• 두운리 카페 근처 강화도 가볼만한 곳
  • 옥토끼우주센터: 약 5분 거리
  • 전등사: 약 10분 거리
  • 강화루지: 약 15분 거리
  • 강화풍물시장: 약 15분 거리
  • 온수리성당 : 약 15분 거리
  • 동막해수욕장: 약 20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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