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여행: 소돌해변, 아들바위, 언제나 소돌 오션뷰 숙소

서울역에서 KTX 2시간이면 도착하는 강원도 강릉은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여행지입니다.
오늘은 강릉에서도 '주문진 소돌해변과 감성 숙소, 소돌 아들바위공원 관광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소돌해변: 노을이 아름다운 한적한 해변

 
소돌해변은 강릉 주문진에 위치한 해변입니다.
많이들 알고 있는 주문진 수산시장을 지나 위쪽에 위치해 있어요. 
강릉의 안목, 강문, 경포대 해변과는 조금 떨어진 곳이고
강릉역에서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그만큼 한적한 편이예요.
조용하고 한적한 푸른 동해바다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소돌해변입니다. 
 

 
특히, 해넘이 시간이 되면 붉게 물들어가는 해변의 풍경이 너무 좋아요.
푸른 바다와 붉게 물드는 하늘, 조용한 해변과 파도소리.. 모든 게 편안해지는 시간입니다.
소돌해변에 가시면 노을 지는 시간엔 꼭 해변을 거닐어 보세요.
 

 

언제나 소돌: 강릉 카페 감성 오션뷰 숙소 

시설 및 인테리어

 
언제나 소돌 숙소는 소돌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에 침대, 싱크대, 식탁, 화장실 모두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냉장고, 전자레인지, 그릇 등 식기류도 구비되어 있고
수건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주차공간은 많지 않지만 소돌해변을 따라
소돌해변의 주차공간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그곳에 하시면 됩니다. 
 

하프오션뷰 창가

 
숙소 창가로 소돌해변이 잘 보여서 밖에 나가지 않고도 바다를 보며 쉴 수 있는 곳입니다.
제가 묵은 방은 하프오션뷰였는데 틈새의 공간이긴 하지만 이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오히려 아늑한 이 공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예쁜 오션뷰 카페 창가를 혼자 독차지한 느낌! 
조용하게 차와 디저트를 먹으며 책도 읽고 바다도 보고 마냥 이자리에 앉아 있고 싶었습니다. 
 

 

나만의 숙소 카페 즐기기: 소돌해변과 강릉 디저트

 
숙소에 오기 전, 강릉중앙시장의 크림짬뽕빵, 강릉 툇마루 카페의 밤슈를 포장해 왔어요.
크림짬뽕빵 전혀 안 느끼하고 맛있었어요.
크림이 생크림 이런 게 아니라 파스타에 들어가는 그런 크림이었어요.  
툇마루 밤슈도 처음 먹어보는 거라 별 기대 안 했는데, 달콤하고 부드러웠어요.
한 입 베어 물자마자 '어! 맛있네~' 소리가 나왔어요.
 
이 맛난 디저트들을 소돌해변 오션뷰 창가에서 독자치하고 먹는 재미!
이 재미가 언제나 소돌 숙소의 매력입니다.
어쩌다 보니 강릉 해변이 보이는 나만의 숙소 카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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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돌마을의 또 하나의 즐거움: 아들바위공원

강릉 주문진의 소돌해변에서 차로 5분 정도 가면 아들바위공원이 있어요. 
이곳은 푸른 바다와 특이한 모양의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도로 쪽에도 특이한 모양의 바위들이 있어요.
특이하고 멋있기도 해서 많은 분들이 바위 앞에서 사진을 찍으시는 자연포토존입니다.
바위들은 힘센 수소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코끼리바위 등 자연 형성된 신기하고 기괴한 바위들로 가득합니다.
 

 
 
잠깐 설명하자면, 소돌바위는 1억 5천만 년 전 쥐라기 시대에 바닷속에 있다가
지각 변동으로 인해 지상에 솟은 바위로,
자식이 없는 부부들이 기도를 하면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전설이 있다고 해요.
이러한 이유로 신혼부부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강릉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주문진의 한적하고 예쁜 소돌 해변과
특이한 괴석과 바다가 멋진 장관을 이루는 아들바위공원도 한번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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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고성 라벤더 여행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강원도 고성 라벤더 축제 : 보라빛 하늬라벤더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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